제품 사진으로만 보았을 땐 수색이 흰색인 줄 알았는데, 보틀 내부 자체가 아이보리 톤으로 칠해져 있어요. 보틀 자체는 기존 것보다 더 심플한 느낌이고 모하비 고스트랑 잘 어울린다고 느꼈습니다. 그리고 이번 알콜프리 제품을 사용해본 소감은, 모하비 고스트 바디워시를 사용 후 느껴지는 은은한 발향 + 오드 퍼퓸의 지속력의 조합인 거 같아요. 솔직히 알콜이 없기 때문에, 발향력은 당연히 기대 안했고 지속력도 짧을 거라고 생각했는데, 밤 11시에 뿌리고 잔 뒤 다음날 아침 7시에도 향이 느껴지는 거 보면 지속력은 워터베이스 치고는 좋은 거 같았어요. 그래서 모하비 고스트가 워터베이스 제형과 잘 어울리는 향이다라고 느꼈습니다. 뭔가 기존 향수보다는 더욱 자연스런 살냄새 바이브로 긴 시간 동안 유지할 수 있는 거 같아요!